'아치리눅스'에 해당되는 글 5

  1. 2008/11/30 회상가 페도라10 설치기(삽질기?) (0)
  2. 2008/11/02 회상가 EEEPC에 맨드리바2009.0을 깔다 (1)
  3. 2008/07/30 회상가 아치에 한컴오피스2008을 깔다! (2)
  4. 2008/07/20 회상가 한컴오피스2008 구입 (3)
  5. 2008/07/18 회상가 데스크탑 스크린샷 (0)

페도라10 설치기(삽질기?)

삽질 | 2008/11/30 19:27 | 회상가
페도라10이 나온지 몇일이 지났습니다. 저같은 경우 배포판의 새 버전이 나온다고 하면 벌처럼 달려들어 나비처럼 써보는 편입니다만, 왠지 예전에 페도라를 쓸때 안좋은 기억을 가진 덕분에(페도라7은 당시 제가 쓰기에 너무 불편했고, 페도라8은 부트로더 설치가 안되서-_-부팅도 못했고, 페도라9는 usb인식에 문제가 있었다던가 하는 이유로) 페도라10에 사실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 버릇 개 못주는법. 결국 페도라에 달려들어 써보고 말았습니다.

제가 이 글에 쓰는 내용은 제가 보았을때 특별히 인상깊은 것일 뿐이지, 페도라 9에서 10으로 넘어오는 와중에 추가된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또, 꼭 편리하다고 쓰는건 아니고, 불편한 내용도 있습니다. 참고바랍니다.

제가 페도라를 쓰면서 불만을 갖는 요소는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메모리 점유율입니다. 다른 배포판이 200~300정도의 메모리를 사용할 때 페도라는 무려 400MB!

400mb라니 이게 무슨소리야!(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제가 2gb의 메모리를 사용하기에 망정이지, 1gb였다면 엄두도 못냈습니다. 좀만 무거운걸 사용하려고 해도 메모리 부족 현상이 일어났을 듯한 불길한 예감이(...물론 예감일 뿐입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저장소 추가, 변경의 불편함입니다. 옆동네 OS들 보면 저장소 추가라던가 삭제라던가 하는거 그냥 GUI에서 할 수 있는데, 페도라는 이게 너무 어려워서 말이죠.

사용하기/안하기만 설정할 수 있을 뿐, 추가나 제거는 꿈도 꾸지 말라.

제가 페도라7을 사용하지 못했던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카이스트 미러로 바꾸고싶은데, 도저히 바꿀수가 없어서 lllorz
전 어디 리눅스 커뮤니티를 다니는게 아니라 검색을 위주로 공부(?)하기 때문에 그 당시의 저에겐 너무도 벽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었어요.

하여간 뭐, 이제 어느정도 다른 배포판 쓰면서 연습도 됐고(아치리눅스를 재밌게 잘 사용할 정도밖에 안되지만..), 페도라도 언젠가 적극적으로 써볼 생각이 있었기에 페도라10을 설치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시작부터 난관. 저는 VGA가 Radeon X1950, 모니터는 19인치 와이드를 씁니다만, 왼쪽이 짤리고 4:3비율로 나오더군요. 그런데 모니터 해상도는 1400*900이라 인지하고...

이 그림을 또 꺼낼줄이야

드라이버 문제로 판단한 전 다른 드라이버를 사용해보려 했습니다(구버전 ATI는 화면이 초록색으로 나왔기 때문에 이것 역시 ATI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식겁. xorg.conf가 없다는!

lllorz

검색해보니 system-config-display라는 패키지를 설치하면 xorg.conf를 생성할 수 있답니다. 설치해서 실행해봤습니다.

1440*900이 없다

.....

처음엔 할말을 잊었지만, 이젠 익숙하게 800*600으로 xorg.conf를 생성하고, radeonhd드라이버를 설치한 후, 드라이버를 radeonhd로 바꿔주었습니다.

그리고 업데이트도 할겸 해서 다시 키니 깔끔하게 나오는 화면.

이거 보기가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다

뭐, 여기까지 이렇게 오래걸리니 할말이.... 평소때 많이 느끼지만, 아직 리눅스는 GUI쪽으로 지원이 더 필요한게 절실합니다. 윈도우는 깔자마자 잘 나오잖아요? 최소한 해상도가 낮더라도 깔끔하게 나오는데 이건 왼쪽에 검은 공간을 냅둔다던가, 초록색 화면을 보여준다던가...(당한게 많습니다)

이제 페도라 10 얘기로 돌아와봅시다.

제가 페도라10을 쓰면서 놀란게 보안 부분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rpmfusion 저장소를 설치하려고 하는데 "아니 이런게?!" 라고 한 정도입니다. 메이저 배포판이란건 웬만큼 써봤지만, 이런 것도 드물더군요.

스샷으로 설명을 대체합니다.

음. 저같은 경우 귀찮아도 이런 보안 시스템이 강력하게 마련되어있어야 생각하는 쪽인지라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다른 배포판도 다 이렇겠지만서도, 사실 다른 배포판에서 이런걸 본 기억이 전무합니다.(다른 배포판에서도 이런 것이 있으면 제보바랍니다. 제가 못보고 지나쳤을 수도 있으니)

카테고리 별로 정리된 모습

이렇게 정리된건 마음에 듭니다. 근데 저나 마음에 드는거지 일반인(?)들이 마음에 들어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SElinux가 가장 잘 적용된 배포판 또한 페도라인듯 합니다. 다른 배포판을 보면 SElinux가 설치는 되는데, 그게 어떤 방식으로 적용되는지 눈으로 볼 기회가 전혀, 한번도 없었습니다. 근데 페도라는 SElinux에 대한 설정도 할 수 있는 환경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흠흠.

SElinux에 대한 설명은 링크로 대체합니다.
SELinux(K-Train @ Let Me Flow)

마지막으로, Yumex를 한번 말해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페도라의 소프트웨어 관리자가 맘에 안듭니다. 여러가지 문제를 떠나서, 속도만 봐도 됩니다. 속도가 상당히 느린 편에 속합니다. 예전 zypper를 보는듯한 기분입니다.

여하간, 별로 맘에 안들어서 이리저리 대안을 찾던 중(apt-rpm까지 고려했습니다-_-;;), yumex란걸 알았습니다. 이게 꽤 편하다길래 한번 깔아봤는데, 별 다를게... 그냥 합쳐놓은 기분만 드는데 제 기분탓일까요?

그래도, 합쳐놓으니까 확실히 나은 것을 느낍니다. 페도라 쓸땐 이거 꼭 깔아서 써야겠어요.

페도라를 한번 써보니 괜찮은 배포판같긴 합니다. "같긴 합니다"인 이유는, 7부터 시작된 악연때문에(..) 그런 것입니다만, 조금 더 봐야 알겠죠. 다만 아직 fglrx가 지원되지 않는 점은 AMD를 가루가 될때까지 욕을해도 시원찮을 판입니다. 8.12 지켜보겠다, ATI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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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EPC에 맨드리바2009.0을 깔다

삽질 | 2008/11/02 23:31 | 회상가

8월 30일, 우분투를 깔았던 사진

이 블로그에 글이 있듯, 전 EEEPC를 쓰고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EEEPC에 깔려있던 OS를 바꿔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작업을 하다 XP는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져버리고...(집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서 인터넷으로 결제할 일이 있으면 전부 제 EEEPC로 처리했었는데... 후우..) 인스톨 할 OS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필요한 조건은

  1. EEEPC를 설정할 때 별도의 세팅이 필요 없을 것
  2. 설치가 편리할 것
  3. 다 깔고 나서도 삽질할 거리가 없을 것

이었습니다.

 

조건이 저 셋인 이유는, 데스크탑에서도 신나게 하는 삽질을 EEEPC까지 가서 하고싶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10~15개쯤 되는 배포판을 깔면서 삽질 정말 신나게 했었죠. 배포판 바꾸고, 바꾸다보면 새버젼 나와서 새버젼 깔아보고, 또 배포판 새버젼 바꿔보고 앗싸 ㄱ-..

 

1번 조건에 의해 일단 후보가 셋으로 압축되었습니다.

 

우분투

맨드리바

아치리눅스

셋이 후보에 오른 이유는 2.6.27커널을 설치하기가 가장 편리했기 때문입니다. 우분투8.10과 맨드리바2009.0은 기본 커널로 2.6.27을 사용하고, 아치리눅스는 얼마 전 2.6.27커널이 테스팅에서 코어로 옮겨졌다더군요. 아치리눅스의 업데이트 개념은 다른 리눅스와 좀 다르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후보로 올랐습니다. 물론 셋 다 편리도 간편하다는 점에서 2번까진 괜찮았는데... 3번에서 모든게 결정났습니다.

 

아치는 세팅이 귀찮습니다. 정말 귀찮아요. 그래서 제거되었습니다. 우분투와 맨드리바만 남았는데, 둘 다 포기하기가 조금 아깝더군요. 맨드리바는 편리에서 둘째라면 서럽고, 우분투는 정보를 얻기에 최적이고....

 

하지만 결정타가 있었으니,

 

오픈오피스2.4.1

네, 제가 저번 글에서 밝혔듯, 우분투 Intrepid Ibex는 오픈오피스 버전이 2.4.1입니다. 제가 데스크탑에서 OOo3.0을 사용하는 것도 있고, 제 친구들이 죄다 MS오피스2007을 사용해서(정품인지 아닌지는 제끼는겁니다) OOo3.0이 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맨드리바로 최종 결정.

 

절대 세팅을 하면 안되므로 아예 One버전으로 깔았습니다. One버전으로 인스톨 하니 하드웨어 드라이버 다 잡아주고, Flashplugin이라던가 코덱이라던가 자잘한게 다 깔려오기 때문에 세팅할게 없어서 편했습니다. (이러다보니 맨드리바One을 쓸때마다 느끼는건, 도데체 왜 맨드리바가 아니라 우분투가 편리한 리눅스로 소문났는가 하는 점입니다)

 

결과물

EEEPC

핸드폰으로 찍어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화면이 잘 안보인다구요?

 

예아, 세팅 끝.

 

스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KDE4(...)

 

설치를 끝내고 정신을 차려보니 그 무거운(?) KDE4로 깔아버렸어요. Free DVD로 깔면서 lxde로 가야하는거 아니었나 싶지만, 이미 '아무래도 상관없어' 모드.

 

그런데 우분투가 백그라운드로 띄우던 자잘한 기능들이 맨드리바에서 없어서 그런지, 파워세이빙 모드로 놓으니 오히려 우분투보다 전원관리 측면에서 낫습니다. 옮기길 잘했군요(..)

 

(이 글에 쓰인 우분투와 맨드리바, 아치리눅스의 로고는 인용의 목적으로 쓰였을 뿐, 상업적인 의도는 없습니다. 해당 로고를 이곳에서 퍼가 상업적 용도로 쓰는 일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치에 한컴오피스2008을 깔다!

삽질 | 2008/07/30 23:43 | 회상가
네, 그동안 제가 블로그에 글 하나 안올리고 있었던 이유는 한컴오피스2008을 배포판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방금전에 아치에 깔아버렸어요 -_-;;

그동안 못찾은 이유는, rpm이 기본이던가 쉽게 깔 수 있는 배포판을 찾아야했는데, 데비안은 취향이 아니고, 우분투는 저희집에서 화면을 표시하는데 심한 문제가 있었고(눈이 미친듯 아픕니다), 오픈수세는 gtk2 어플 폰트가 환장할정도고, 페도라는 fglrx드라이버가 xorg 1.499를 제대로 못쓰고...

.....아 진짜

그래서 아치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우격다짐으로 에러 하나를 두고 2시간동안 삽질을 한 결과..

하..하악! 깔렸다!

감동의 순간입니다.

남은건 인스톨!

인스톨러가 이렇게 생겼습니다(이건 2CD)

제대로 깔려서 아주 기뻤구요, 파일 하나 링크시켜주니 제대로 켜집니다.

대충 이렇게 추가된 상태에서...


Eye Joa

뭐, 이래서 깔렸습니다.

이제 대충 어떻게 까는지 알았으니, 이젠 리눅스 라이프가 아주 풍족해진 느낌입니다.

한컴오피스2008 구입

분류없음 | 2008/07/20 21:24 | 회상가
리눅스 쓸때 hwp파일을 못여는게 완전 노이로제가 되어버려서, 그냥 구입해버렸습니다.

한글 2008만 사면 대략 50000원이고, 넥셀과 슬라이드가 같이 있는 오피스는 66000원인 참 좋은(..?)가격정책 덕분에 가벼운(-_-??)마음으로 한컴오피스2008을 사버렸죠.

사실 뷰어만 있으면 되는건데말입니다, 뷰어를 안내놓더군요. 근데, kldp에서 참 재밌는 댓글을 봤습니다.

 <주의> 귀하의 컴퓨터에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8 리눅스 다운로드제품(ESD)',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8 리눅스 60일 체험판', `리눅스용 한글 뷰어'등 리눅스
관련 제품이 설치된 경우 이를 반드시 제거하신 후 본 제품의 설치를 진행해 주십시오.
....리눅스용 한글 뷰어?

그러니까, 개발은 다 해놨는데 내놓질 않았던가, 예전에 기획만 해놨는데 깜빡하고 주의사항에 써놨던가 둘중 하나같군요. 둘다 별로 좋은 소식같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불필요한 비용인데, 그래도 한국 사회에서 대학생(ㄱ-)으로 살아가려면 hwp문서 작성/편집/열람이 어느정도 필요하니까...라고 위안을 삼고싶습니다.

그래서 아치에서 rpm을 컴파일하던 중..에, libtool 버전 미스매치가 일어나서 계속 컴파일이 안됩니다.

넵 그래서 현재 xubuntu 다운로드 중입니다.

삽질이 허공으로 날라가는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림 출처 : 다 제가 찍었습니다.

데스크탑 스크린샷

스크린샷 | 2008/07/18 21:41 | 회상가
하루 날잡고 아치리눅스 처음부터 다시 깔아서 설정해봤습니다.

얼마 전 모니터가 고장나서 모니터를 와이드로 바꾼 기념으로, 패널을 좌우에 설정했습니다. 11시와 5시 방향. 와이드모니터에서 패널을 위아래로 설정해버리니 화면이 아주 좁아져서 어쩔 없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죠. 아무래도 제가 미적 감각을 좀 많이 상실한 관계로 개성있는 데스크탑 환경을 만들기는 좀 어려워서, 지금도 그냥 xfce냄새가 풀풀 풍기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지금 쓰고있는 폰트, 정말 마음에 듭니다. 얼마전 공개된 폰트죠, 서울남산체. 서울시한테 고맙다는 말을 하고싶습니다...는 훼이크고, 리누스 토발즈명예시민서울시에서 폰트 설치를 위해 리눅스에는 조금의 배려도 하지 않더군요. exe 설치파일이라니... 그냥 와인 깔아서 설치했습니다. 뭐, 한국은 리눅스 유저 비율이 정말정말 적으니까 어쩔 수 없긴 합니다만.

사실 글은 저의 삽질 과정이 같이 올라와야하는데, 리눅스에서는 쓸 수 없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웹브라우져 때문인데요, 전 주력 웹브라우져로 오페라를 사용중인데 텍스트큐브에서 글을 쓰려면....

그저 html모드로 작성할뿐(..)